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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by Apple、 | 2007/05/30 10:09 | 트랙백 | 덧글(0)

말하고싶었어.

마지막 포스팅이후
정확히 7개월만에
돌아와봤다.


그동안 나는 나이 한살을 더먹어
20대의 정 가운데에 서게 됬고
대학졸업식을 앞두고 있으며
또 한명의 사람과 만나다가 좋지 못하게 헤어졌고
지금은 누군가를 좋아하는건지 마는건지
또 내 감정 잘 몰라서 그냥 헤매고만 있으며
게임하는건 아직도 끊지 못하고 하고 있고
취업은 암담하며
공부를 다시할까 고민도 하고있지만
용기가 나지않는 25살..이 되었다.




나는 고민이 많다.
생각이 많은건 아니다.
그냥 고민이 많은데
(그래서 남의 말을 들어줄 여유가 없었던 것인지도..)
어디다 딱히 말할곳이 없었다.
인간관계에 비협조적인 성격으로 인해.
그리고 나 스스로 쌓아둔 벽을 넘지도 허물지도 못했기에.



내 나이 스물다섯.
아직 어른이 되기엔 머나먼 길.
아직도 난
남의 말을 들어줄 준비가 되지 않았다.
아니, 아직도 사람이 무서운 것인지도 모른다.



사람과 사람사이의 깊은 관계를
난 두려워 한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정말 유일한, 가장 친한 친구에게도
다 털어놓지 못한 나의 비밀들. 그리고 이어지는 거짓말들.
정말 좋아하는 친구이기에, 좋아하는 사람이기에
나의 치부를 드러내고 싶지 않은 이 기분.



친하니까, 편하니까 알리고도 싶었지만
(나 혼자 감당하기엔 너무 힘들었으니까..)
내 본모습을 알게 되면 그애 역시 날 떠나버릴것만 같은 불안함.



그래서 난 자꾸 벽을 쌓아두고
구석으로 나 자신을 밀어넣고
방문을 꼭꼭 잠궈 자물쇠까지 달아놓은채
겉으론 웃으면서
너도 날 알게 되면 떠나겠지 하는 불안감을 안고
하루하루 위태롭게 사는것일지도 모른다.



이 모든게 어리석고 부질없는 것이라는걸 뻔히 알면서도.
 

by Apple、 | 2007/02/22 10:21 | talking about these、 | 트랙백 | 덧글(1)

미안해

나 왜
이제와서 네 글을 읽어버린걸까.
내 눈이 원망스럽다
미안하고
미안하고
또 미안해서
미쳐버릴것만 같아


내생각만 했었는데
영문도 모르고 몇달동안 넌 얼마나 힘들었을까
이제와서 알아버린 넌
얼마나 비참하고 속상했을까


영원히 안녕이라는 네말 보면서
어떻게 내가 널 잊을생각을 했을까 싶다


왜 이제와서
그걸 봐버린거지 난...



정말 미안해...



네가 다시는 여기 안오겠지만..





 

by Apple、 | 2006/07/21 11:36 | listen to my heart、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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